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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9 충북의 역사문화인물』 발간 새글핫이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7.01 조회수 : 9,049

《2009 충북의 역사문화인물》 발간


 


  2007년에 충북의 인물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충북의 역사문화인물』 발간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2007년에는 송시열, 신태원, 이상설, 정철, 한봉수 등 5인이 선정되었고, 이듬해 2008년에는 정순만, 박문호, 정호, 박연, 김덕숭, 정도전 6인이 선정되어 안내책자 발간과 함께 인물에 관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하여 해당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을 알려 왔다.




  역사문화인물의 선정은 우선 충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충북인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첫 번째 중요한 잣대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도내에 사우(祠宇), 정려각(旌閭閣), 생가(生家), 묘소(墓所)가 위치해 있는 인물로서 객관적인 문헌기록을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정부의 훈?포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호국용사와 저명한 문집이나 문예작품을 남긴 인물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2009년은 삼일운동이 일어난지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가인 신규식(申圭植)과 손병희(孫秉熙)의 애국애족적 삶을 재조명하였다. 조선 초 문신이요 대학자로서 한글 발전에 공헌한 김수온(金守溫)은 탄신 600주년을 맞이했고, 신립장군의 형으로서 임진왜란 때 당상으로 활약한 신잡(申?)과 여말선초의 대학자였던 권근(權近)은 각각 서거 400, 600주년이 되었으므로 그들의 충절과 학문의 깊이를 새삼 확인하였다. 또 단양군 적성면 품달촌 출생의 성리학자 우탁(禹倬)은 경사(經史)와 역학(易學)에 통달한 학자이며 강직한 선비의 표상인 바, 그 실천적 행동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였다.




  충청북도의 도움을 받아 충북개발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에서 이번에 발간된 『2009 충북의 역사문화인물』은 총 500부를 발간하여 도내 시?군청 자료실 및 민원실 그리고 시군 교육청, 문화원, 향토사연구회 및 공공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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